울주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4일 온양농협 경제사업소(남창1길 15)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포대벼 40㎏ 55포를 첫 매입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며, 매입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등 2개 품...
▲ (사진=구리시청)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매 환자 돌봄의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치매 가족 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제2기 치매 가족 교실은 지난 22일 개강식이 진행됐다. 개강식에는 치매 가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환자를 돌보며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80세 여자 어르신은“치매 걸린 할아버지를 돌보며 고생한 생각을 하면 말로 다 표현 못한다.”며, “나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위로가 된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매 가족 교실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치매에 대해 알아보기,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가족이 병나지 않고 치매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프로그램이 운영되게 된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80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현실에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 가족이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