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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풍 솔릭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 김문기
  • 등록 2018-08-21 2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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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정읍시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곧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2일 오후쯤 제주도를 관통한 뒤 23일 오전 목포를 통해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대전, 세종, 충북 충주를 거치며 중부지방을 지난 뒤 강원 고성 인근을 지나쳐 23일 늦은 오후나 24일 이른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주민지원과, 환경과, 산림녹지과, 지역경제과, 도시재생과, 건설과, 건축과, 교통과, 에코축산과, 농축산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협업 부서장과 23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긴급 대책회의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을 키우고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시장은 “22일부터 정읍이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들어가는 만큼 각 협업부서와 읍면동의 선제적 상황관리와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며 태풍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시설 파손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긴급하게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태양광 설비업체 관계자 30명으로 15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지지대와 볼트 너트 조임 정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태풍의 진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비닐하우스와 옹벽, 대형 공사장, 농작물·축사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태풍 주의보와 경보 등 단계별 신속한 대응으로 단 한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하천변 주차 금지 등의 태풍 대응 행동 요령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솔릭'은 지난 2012년 9월 한반도에 상륙해 큰 피해를 남긴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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