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관영 인민망 등 중국 매체들은 최근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선베이(瀋北)신구의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콜레라가 발병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콜레라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랴오닝성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콜레라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일대에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농가 일대 8천여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소각처리했다.
당국은 전염병 발생 농가와 주변 축산농가를 상대로 소독을 실시하고 반경 6㎞에 방역대를 설정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 통제에 나섰다.
랴오닝성 축산수의국 관계자는 "현재 바이러스를 방역선 안에 저지했으나 최소 6주 동안 격리조치를 지속해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한다"며 "선베이신구에서 생산한 돼지고기 제품의 외부 반출을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아프리카돼지콜레라 발병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선양시 정부는 살아있는 돼지와 돼지고기 제품이 시외로 유통되지 않도록 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