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쿠카몽가 론 마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싱글A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과의 홈경기에 다저스 산하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 선발로 등판해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4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최고 구속 90마일(145km)을 뿌렸다.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86~88마일(138km~142km) 이었고 이 중 3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1회에 13개, 2회 7개, 3회 10개, 4회에는 17개의 공을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최소 4차례의 재활 등판이 필요하다”며 복귀 일정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