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코스테)정현(23위)이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한국시간으로 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91위 마르코스 바그다티스에게 2-1역전승을 거뒀다.
정현이 꺾은 바그다티스는 현재 세계 랭킹이 91위지만 2006년 호주오픈 준우승으로 8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정현은 스티브 존슨(미국, 34위)와 알렉스 데 미나우어(호주, 72위)의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바그다티스는 지난 206년 호주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