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 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위원장 황몽임)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
거제시 구조라 해수욕장에 가로6m*세로3m의 대형 LED 전광판이 나타나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창원시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 (사진=창원시청)창원시는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바다로 세계로’ 축제기간(8/26~29)에 맞춰 25일부터 닷새간 대형 LED 전광판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거제에서 피서를 즐긴 후에 창원으로 와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창원관광을 즐기라는 의미다.
전광판에는 한국 사격의 간판이자 전설로 꼽히는 진종오 선수와 창원방문의 해 로고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또 ‘꽃대궐’ 창원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데, 벚꽃 가득한 군항제와 진달래로 뒤덮인 천주산, 마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가고파 국화축제의 풍경이다. 뿐만 아니라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창원의 겨울밤을 수놓는 빛의 거리 경관조명 등 수십여 곳의 관광콘텐츠가 반복 재생된다.
대형 LED 전광판 옆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긴 사람들이 직접 창원관광에 대해 문의하고 관련 리플릿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전광판의 크기에 놀라고, 창원 관광의 다채로움에 또 한 번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는 지난 봄, 군항제 기간에도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로드쇼를 펼친 바 있다. 이 같은 방법은 짧은 기간 동안 수십‧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평소 텔레비전을 보듯 자연스럽게 창원 관광을 접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바다로 세계로’ 축제 다음엔 창원으로 와 달라”며 “‘2018 창원방문의 해’의 핵심 이벤트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현재 건설 중인 짚트랙이 개장하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