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현대백화점그룹)현대백화점그룹은 대백아울렛과 대구 신천동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지하 6층∼지상 8층, 총 14개층)을 일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오는 9월 대구에 도심형 아울렛을 선봬 지방 광역상권으로 아울렛 사업을 확대한다.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아울렛을 출점해 왔지만 지방 광역상권에 영역을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전산(IT)시스템 교체 등 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을 새롭게 열 계획이다.
새 단장하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대구 신세계와 걸어서 15분 거리로, 이 일대가 유통 대기업들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대구점 주변은 2016년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 이후 동구·중구·남구·수성구를 아우르는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 등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아울렛 출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