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용인시는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을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 지진화산센터가 탐지한 지진 경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전파하므로 행정안전부의 긴급재난문자(CBS) 보다도 빠르게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파의 이동속도가 지진파 이동속도보다 4만 배(P파 기준)나 빠른 것을 이용한 것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25초 정도의 대피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단체들은 지난해 기상청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에 연결해 지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는데 시는 자체적으로 경기도 시스템과 연결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동시에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현재 시청과 3개 구청에 이 시스템을 설치, 시험 방송까지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또 앞으로 이 시스템을 읍면동 청사를 비롯한 관내 전체 공공기관 건물에 연결하고, 추후 교육청과 협의해 각 학교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태풍이나 홍수, 교통사고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양한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는데 이번에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까지 연결해 지진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앞으로 각종 재난상황이나 지진대피 훈련 등에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상황이 발생할 때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