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 표지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유시민 작가, 유현준, 정재승 교수가 최근 연이어 내놓은 신간들이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의 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문학자이기도 한 유시민 작가가 6월 25일 출간한 <역사의 역사>는 현재 2주 연속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의 강연 중 12개의 강연을 선별해 묶어낸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예약판매 이후 7월 2일 출간과 동시에 주간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고, 인문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1위다. 5월 30일 출간된 유현준 교수의 <어디서 살 것인가> 또한 주간 베스트셀러 19위, 인문 분야 2위를 차지했다.
각각 역사, 도시, 뇌과학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의 신간 주 독자층은 모두 40대 여성이다. 특히 정재승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40대 여성 독자의 비율이 34%로 남성 독자 전체 비율인 36.9%에 육박한다. 이는 정재승 교수의 주요 전작들인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등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어, 40대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 정재승 교수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알쓸신잡’ 출연진 도서의 인기와 함께 특별 제작한 사은품도 독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예스24는 <역사의 역사> 구매 시 책 속의 주요 문장이 새겨진 유리컵을 선착순 증정하고, 7월 24일에 열리는 ‘유시민 작가와 떠나는 역사 패키지 여행’ 강연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유현준 교수의 저서를 구매하면 유 교수가 직접 그린 데스크매트를 선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