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세 번째 방북길에 올랐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2시쯤 수행원들과 함께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편으로 평양을 향해 출발했다.
1박2일 간 평양에 머물면서 북한 측 인사들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방안 등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협상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비핵화 검증 방안이 포함된 로드맵을 도출해 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당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약속했으나, 그 구체적인 방식이나 시한 등은 아직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 일정을 마친 뒤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