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생일 앞두고 충성 노래 모임 준비…일부 조직 강제 참여 논란
북한 일부 지역에서 김정일 생일(2월 16일)을 맞아 충성의 노래 모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회령시 등 도내 여맹과 인민반, 기업소가 조직별로 모임 연습을 준비하고 있다.직장 단위 노래 모임은 근무 연장으로 간주돼 참여 불만이 거의 없다.여맹 조직은 주부 중심으로 구성돼 연습 참여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일부 여맹 초급단체는 참가 인...

비서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일 첫 정식 공판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2일 오전 10시56분께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했다. 안 전 지사가 포토라인에 선 것은 지난 4월5일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난 뒤 88일 만이다. 감색 정장 차림을 한 안 전 지사는 재판에 출석하기 전 “혐의를 계속 부인하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안 전 지사는 김지은(33) 전 정무비서에 대한 피감독자 간음·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2차례에 걸쳐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안 전 지사 쪽 변호인단은 강제추행은 행위 사실 자체가 없으며, 간음과 위력에 의한 추행은 애정 관계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집중심리로 이어지는 재판에서도 공소장에 적힌 혐의에 위력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