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뉴스21/장병기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은 29일 오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가 발생한 해남 문내면 선두마을을 방문해 수습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선두마을은 26~28일 3일간 총 235㎜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 15동과 차량 6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피해 주민 28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침수상황 발생 직후부터 해남군과 소방관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투입돼 양수기 8대 등을 동원, 양수작업을 실시했다. 또 침수 가옥의 청소방역과 함께 준설차, 굴삭기 등을 동원한 배수로 및 하수구 긴급정비를 추진했다.
김영록 당선인은 침수주택을 방문하는 등 피해 현장과 수습복구 상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가전제품 수리 등 주민 불편사항 해결 및 생활안정 지원, 침수주택의 안전․위생상 문제가 없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는 상황임을 감안, 침수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관리를 하고, 항구대책으로 우수영 일대의 배수체계 개선 방안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