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오는 7월 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유공자 표창과 성평등 교육을 비롯해 구가 추진 중인 여성친화정책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9일 오후 3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은 구민과 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성평등 촉진에 현저하게 공헌한 주민 4명과 공무원 1명 등 총 5명에게 표창이 주어지고,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기념한 축하 영상메세지 상영과 타악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4일~ 9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 마당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전시회가 열린다. 구의 여성창업 지원사업을 수료한 여성창업단이 나서 핸드메이드 수공예 작품 등 창업아이템을 전시한다.
더불어, 여성의 안전, 일자리, 건강, 돌봄, 문화 등의 주제별로 여성친화적 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