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 순복음 연합(여의도 순복음 분당교회)에서 화성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은 6월 8일,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 내 3층 소강당(희희낙락)에서 애착관계 증진 프로그램인 ‘쑥쑥 교실(베이비마사지)’을 진행했다.
쑥쑥 교실은 아기와 엄마의 스킨십과 정서적 교감을 통한 애착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이비마시지 교실(생후 만 2~5개월, 매주 금요일 13:00~13:50, 부모-자녀 30명), 오감발달 교실(생후 만 6~12개월, 매주 목요일 10:10~11:20, 부모-자녀 30명)로 구성되었으며, 각 6회기로 진행하게 된다.
당일에는 사전에 신청한 아기와 엄마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기의 얼굴 및 다리마사지법,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법 등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베이비마사지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쑥쑥 교실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에 위치한 여울보건지소와 연계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복지네트워크를 활성화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
김종규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가 성장하여 타인과 신뢰 있는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서는 생후 1년 동안 양육자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아이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쑥쑥 교실’의 참여자는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베이비마사지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매우 만족했다.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관의 주된 서비스 대상자인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및 지역주민 중심의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