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김문기기자=고창군 성송면이 주민들의 불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될 수 있는 취약현장과 노후화로 영농에 지장을 주고 있는 각종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성송면은 최근 갈산마을 주민 강00씨가 본인의 오토바이를 타고 큰 도로로 나오려다가 대나무밭에 우거진 대나무가 시야를 가려 지나치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날 뻔 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대나무제거로 신속하게 현장을 정비했다.
아울러 모내기철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용수로를 정비하고 장마철 폭우를 대비하여 농경지 침수가 예상되는 현장에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주민들의 현장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현장을 찾아서 고장으로 불편을 겪던 6개소에 대해 신속한 정비로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정명숙 성송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해소하여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