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신갈동 도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신갈동 165-1번지에 3093㎡ 규모인 도현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15년이 넘는 노후한 곳인데 농구대 등 체육시설 외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지 않아 이용률이 낮았다.
이에 기흥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5억원을 지원받아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을 재정비했다.
숲속 그물다리, 도르레 모래놀이기구, 뜀틀 그물망, 물놀이대 등 10여종의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등나무 의자와 벤치, 운동기구도 갖춰 다양한 연령대가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발전기가 내장된 에너지트리 시소, 회전시소, 유아용 그네 등 페달을 돌려 만든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에너지 놀이기구 3종을 갖춰 어린이들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또 공원 안에 영산홍 등 화목류와 지피식물인 맥문동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사계절 화사한 경관이 되도록 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의 특성이 잘 살려지도록 재정비해서 가족 단위 방문자들이 늘어날 것”며 “주민들이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