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 순복음 연합(여의도 순복음 분당교회)에서 화성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6일(토) 동탄 중앙어울림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반려 견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벼룩시장‘댕댕 마켓’을 진행했다.
벼룩시장‘댕댕 마켓’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반려견이 마찰 없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주민 참여 벼룩시장과 지역사회 견주 대상 교육이 포함된 행사이다.
이날 지역주민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 셀러(판매자)들이 운영하는‘댕댕 주민 벼룩시장’과 반려 견 심장사상 충 및 진드기 관리법 등 건강관리 교육이 포함된‘멍멍이 가족 행복 뿜! 뿜!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주민과 반려 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었다. 벼룩시장‘댕댕마켓’은 지역사회 내 애견인과 반려 견, 비애견인 등이 하나 되어 웃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댕댕 마켓’은 화성시 동탄4동에 위치한‘동탄 중앙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참여 견주를 대상으로‘수의사가 알려주는 반려견 건강관리 교육’진행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반려 견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도모할 수 있었다.
김종규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 관장은“정기적인 주민 참여형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려 견 건강관리법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 견주는“처음으로 지역 내 다른 견주, 반려 견들과 만나 정보도 교류하고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여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견주와 반려 견을 위한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동탄 어울림사회복지관은 정기적인 지역주민 참여형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류 확대와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 문화 조성을 촉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