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아동의 실종이 남은 가족에게 얼마나 큰 고통스러운 일인지는 우리가 한번 쯤 봤었을 생업도 포기한 채 오로지 아이를 찾는 일에만 몰두,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며 실종전단지를 배부하는 부모의 모습에서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늘어가는 실종아동 사건을 대비하고자 2012년 도입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경찰시스템에 아이의 지문과 얼굴,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 사건이 발생할 경우 이를 활용하는 제도이다.
18세 미만의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인, 치매 환자 등 실종이 우려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문확인 만으로 실종자의 인적사항은 물론 보호자에 대한 정보까지 확인 할 수 있어 보호자에게 실종아동등을 인계하는 시간을 평균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신속히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문이 등록되지 않은 아동 등은 발견되면 실종신고 여부 확인 및 주변에 보호자가 있는지 탐문 후, 보호자를 찾지 못하면 복지시설로 인계하게 돼 그만큼 보호자를 찾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사전에 지문이 등록된 덕분에 실종아동들을 빠른 시간 내에 부모 품에 돌려보낸 우수사례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만큼 대비책으로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사전지문등록률은 아직 30%대에 불과하다.
지문 사전등록은 언제든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에 가족관계증빙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면 등록가능하며, 시설을 방문해 등록해드는 현장방문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오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사전 지문등록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길 바란다.
이란, 지하 무기 터널 공개…드론·미사일 전력 과시
드론 수백 대가 줄지어 정렬돼 있고, 발사대 차량에는 넉 대씩 미사일이 탑재돼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지하 무기 터널 모습이다. 삼각형 날개가 달린 드론은 자폭형 무인기 ‘샤헤드 136’으로 추정되며,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 수단으로 평가된다. 비밀 무기고 공개는 전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