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AFP / Lars Hagberg[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과 관련해 한국 국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24일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접수했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사망자 2명, 중상자 1명 등 총 3명이다"라며 "캐나다 시민권자인 우리 동포 여성 1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공관 및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9명 중 6명의 안전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자 가족과 연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긴급여권 발급 등 국내 가족들의 현지 방문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낮 캐나다 토론토의 번화가인 핀치 애비뉴의 영 스트리트에서 흰색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 행인들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