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의정부경찰서(총경 오상택)는 2017. 7. 14. 포천시 소재 야산에서 발생한 실종여성(이하 피해자 A씨) 살해 암매장 사건 관련, 2018. 4. 12. 피의자에 대해 두 번째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 의정부경찰서로 압송하여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일체를 자백받아 검거하였음.
2017. 11. 8 포천경찰서에 피해자 A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다음날 의정부경찰서로 사건 이송되었고, 피해자 A씨의 통신자료와 행적 등을 집중 수사하던 중, 2017. 7. 13. 인천 계양구 소재 모 렌트카에서 피해자 A씨 명의로 렌트되었던 차량을 피의자가 반납한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 이동 동선을 분석하여 인적이 드문 야산 주변에 새벽시간대 장시간 주차한 장소에 대하여 올해 2월 초순부터 수회에 걸쳐 경찰, 기동대원, 탐지견 등을 동원, 수색하던 중 18. 3. 13 살해 후 암매장된 피해자 A씨의 사체를 발굴하고 부검을 실시하였음.
국과수 부검결과 피해자 A씨는 두부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되었으며 또 다른 살인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피의자가 거짓말탐지기 검사 및 수사접견을 거부함에 따라 18. 4. 2, 4. 12. 두 차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한 결과 살인혐의를 부인하던 피의자는 자신과 교제 중 병사한 B씨에 대해 피해자가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어, 살해할 마음을 먹고 삽과 망치 등 범행도구를 사전에 준비하여 암매장 장소에서 머리를 가격하여 살해하였다고 범행사실을 시인하였음.
피의자와 교제 중, 2017. 6. 12 병사한 B씨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 병원 진료기록과 치료를 담당했던 주치의 진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를 확보하였음. 2017. 6. 8 피의자와 B씨가 함께 모텔 투숙 중 B씨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여 택시를 불러타고 의정부 모 병원 응급실로 갔으나 병원측에서 CT촬영 후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한다고 함에 따라 서울 소재 모 대학병원으로 응급차량을 이용 이송 후 3일간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한 것임.
당시 B씨를 진료하였던 담당의사는 B씨의 뇌출혈 부위 출혈량으로 볼 때, 외부 충격에 의할 경우 두개골 골절이나 두피 손상 등이 관찰되어야 하나 CT영상 및 수술 전 삭발 당시 전혀 이상소견이 없어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출혈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병사 처리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피의자의 진술, 담당의사의 진술 및 진료차트 CT 기록에 대한 국과수 감정결과 등에서 범죄로 의심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내사종결 예정임.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위 사건 수사결과에 따라 피의자를 피해자 A씨에 대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