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조기영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5일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실용화홀)에서 익산시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이사장 류갑희) 간 업무 이행 협약식 을 체결했다.
특히 기존 업무협약(MOU) 과는 달리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과 이행합의서를 마련하고 성실히 이행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본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행 합의 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익산시와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은 지역 내 스마트 팜, 농업용 로봇 등 첨단 ICT 융합 기술의 현장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여 2020년까지 농생명 ICT 기업의 매출 향상(2018 대비 100% 증가)과 농기자재 검인증 시설 구축을 약속한다.
2.또한 국가 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우수 식품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률을 올해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
3.원광대학교는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의 민간육종 연구 단지 및 국가 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내 입주기업들과 연계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한다.
4.각 기관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구심점 역할을 위해 상반기 중 ‘공동사업기획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 우수 농식품 기업 지원체계 확립, 기타 각종 현안사항에 긴밀히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