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조기영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3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갖고 고강도 청렴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의 시정목표 구현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3일 오후 4시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감사담당관 외 49개 부서에서 청렴캠페인, 청렴 계단 오르기, 청렴 텀블러 사용, 청렴 자율 저금통, 고객 소리함, 청렴 독서 릴레이, 청렴식권제, 청렴 바탕화면, 행정봉투 청렴문구 인쇄, 청렴 서한문 발송, 이달의 청렴 친절왕 선정, 건축 허가·신고 투명성 제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이 발굴됐다.
시는 발굴된 시책들은 꾸준히 추진하고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 및 관행적 부당한 행위들을 근절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순리처럼 부서장들부터 청렴에 대한 인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에 따라 청렴도 향상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며 행정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1,500명의 직원이 하나가 되어 맡은 바 추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