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김문기기자)=무궁화의 명소 완주군이 무궁화의 체계적인 관리 작업에 돌입, 단장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은 명품무궁화길에 선정된 국내최장 무궁화 100리길(17번국도)을 비롯해 관내 도로변, 무궁화동산에 식재되어 있는 나라꽃 무궁화 대한 체계적인 관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무궁화 100리길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과 무궁화테마식물원, 무궁화동산에 7만4100여 주의 무궁화를 식재,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명소화 단장은 가로변에 식재된 무궁화 수목의 수형조절을 위한 전정 및 비료주기 작업, 병충해 방제가 주로 이뤄지며 이번 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관리를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8절 무궁화의 보급 및 관리)’ 개정으로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 청사 및 학교별 무궁화의 식재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회 연속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지로써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과 꽃의 아름다움을 홍보, 전국적인 무궁화 명품도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에서 자라고 있는 나라꽃 무궁화가 위상에 맞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궁화의 명소 완주군에서 아름다운 우리 꽃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