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이명박 전 대통령(77)과 부인 김윤옥 여사(71)가 자동차부품 업체 다스의 법인카드를 10년 이상에 걸쳐 4억여원을 사용한 사실이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김 여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7년까지 다스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 등으로 사용했다. 카드 사용 장소는 백화점이나 해외 면세점 등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다스에서 법인카드를 제공했고, 이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일부 사용기록은 김 여사의 출입국 기록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스 법인카드 사용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다스 실소유주 논란이 불거지자 중단됐다.
검찰은 김 여사의 법인카드 사용을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주요 증거 가운데 하나로 판단하고 있다. 김 여사에게 횡령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지도 검토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조사에서 카드 사용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이상은 회장의 친척들에게 제공된 카드였다'며 실수유주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여사가 다스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면 김 여사에게도 횡령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초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