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주시가 학교 텃밭 운영강사 등 전문 도시농업 활동가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한춘)은 전주지역 도시농업 확산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수강생 32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교육과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학교 텃밭 운영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시민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 재배 △토양관리 △텃밭 실습 등으로, 교육생들이 수료 후 유기농업·종자·원예 등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