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와 상반기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일권 도 건설정책과장과 건설노조 충남본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정례협의회는 건설 현장에서의 불편·부당 사항과 건설노동자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례협의회에서는 구체적으로 건설노동자 쉼터 설치 발주자가 하도급 업체 건설노동자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직접 지급 의무화 불법 하도급 단속 강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강일권 과장은 “정부의 SOC 분야 예산이 2016년부터 매년 감소하고 있고,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건설노동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과장은 또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 공사 발주 기관 모두가 지역민이 우선 고용되고, 지역 생산 자재와 지역 건설장비가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정례협의회에서 나온 건설노동자 권익 보호 및 복지 관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