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최근 제주지하수 현안들과 관련,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역할 강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27일 오후 제주연구원 회의실에서 제주도 환경자산물관리과, 제주연구원,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제주도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제주개발공사-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지하수 이슈들과 관련해 제주개발공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사의 역할론으로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발공사 사유지 매입토지 함양림 조성 ▷지하수 전문인력 확보 등 연구기능 강화 ▷지하수 오염원 추적기술개발 지원 ▷용천수 활용 ▷제주지하수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제시했다.
그동안 제주개발공사에서는 국토교통부 지원을 바탕으로 동부지역 담-염수 경계면 특성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삼다수 취수원 주변 14개소에 실시간 지하수 관측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제주지하수 관련 조사·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지하수 관련 연구뿐 아니라 수자원 보전․관리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사 경영방침과, 도민사회의 의견 등을 반영해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지하수를 지속 이용 가능한 자원으로 관리해 나가는데 공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제주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지하수를 보전하고 관리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