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국민의당 출신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의원이 이른바 '주적' 발언을 놓고 공개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각각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으로 갈라선 상태다.
박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정치공작도 안 했고 소설가도 아니다"면서 "대한민국 정치인이 주적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도 드물지만,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안 전 대표를 저격했다.
이는 전날 안 전 대표가 올린 글에 대한 반박글이다. 안 전 대표는 20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께서 난데없이 오늘 오전 저를 향해 ‘주적’ 발언을 해 무척 황당했다"면서 "'주적이라는 단어 자체를 써본 적도 없다'는 입장문을 내고 정치적 음해공작에 강한 유감을 표했지만, 박 의원께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박 의원의 주장처럼 자신이 바른미래당의 주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거론한 적이 없다면서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박 의원은 '거짓말만 하는 구정치인'이라고 안 전 대표를 비난하며 두 사람은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