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울산시는 조선업 불황과 자동차 생산 부진 등 고용불안에 따른 소비심리가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당초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58%보다 4.3%가 높은 62.3%를 상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정하고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시 목표율은 일반․기타회계는 행정안전부가 정한 목표율 58% 보다 5% 상향된 63%로 설정, 공기업은 3.5% 상향된 59%이며, 구․군은 행정안전부가 정한 목표율 55.5% 보다 2.5% 상행된58%로 설정했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총 2조 4510억 원(구․군 포함)으로 정했으며, 특히 상반기 목표액(2조 4510억 원)의 52.4%인 1조 2831억 원을 1분기 중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일자리사업,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위주로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반기 입찰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긴급입찰, ▲수의계약 안내 공고 기간 단축(3일 이상→3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일상감사․계약심사는 당일 심사 완료 원칙, ▲선금 지급 활성화(기간단축, 지급률 확대),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을 위한 행정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정 신속집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구․군의 연초 자금난 해소와 신속집행 지원을 위해 조정교부금의 조기교부를 검토하고, 전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상시 모니터링과 추가경정예산 성립전 사용, 유공자 표창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20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의 주재로 시 본청, 구․군, 공사·공단의 신속집행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재정 신속집행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상반기 어려운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17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으로 특․광역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