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관련, 19일 오토큐 대구서비스센터에서 교관요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조·원리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가졌다.
전기자동차는 사전 지식이 없을 경우 일반 차량과 식별이 어렵고 유사 시 내부의 고압전류와 배터리 폭발 등 위험성으로 인해 현장에 출동하는 대원들의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전문교육을 받은 교관을 활용, 전 출동대원을 현장에 강한 최고의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며 “준비된 대구소방으로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전기차 선도 도시’를 선포하고 전기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대구시의 전기차 등록 수는 작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2500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