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북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세계 체육계와의 교류 폭을 넓히고 있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은 지아니 멜로 회장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만나 북한 체육 기자들의 AIPS 재가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일국 체육상은 이날 멜로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 체육기자들이 AIPS 회원이 될 수 있도록 조만간 문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멜로 회장은 "북한체육기자연맹이 AIPS 회원 자격을 회복하고,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놓았다"고 화답했다. 멜로 회장은 "북한 체육에는 중요한 전통이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 체육기자들이 다시 AIPS 회원이 돼 평앙에서 시작한 대화의 길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도 했다.
멜로 회장과 만난 김일국 체육상은 평창올림픽 북한 선수단 참가 실무를 이끈 인물이다. 지난달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재 올림픽 회의에 북한대표로 참석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평창겨울올림픽조직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과 함께 북한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 방식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자격으로 직접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평창을 방문해 NOC 대표단 숙소에 머물고 있다. 북한은 평창올림픽에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4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북한 취재기자단 21명도 함께 보내 국제방송센터(IBC)를 중심으로 취재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