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태안군은 최근 AI 감염지역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농가에 생석회를 보급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I는 1월 10일 전남 강진에서 발생한 이후 같은달 26일 경기도 화성, 27일 평택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현재 전북, 전남, 경기 내 10여개 지자체가 AI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태안군에는 이달 현재 8개 대규모 농가가 28만 84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군은 화성시와 평택시 등 충남 인근 지역까지 AI가 발생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농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부남호 철새도래지 인근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긴급조치에 돌입했다.
또한, 가금 전담공무원 6명을 지정해 농장 예찰 및 밀착관리에 나서고, 가금사육농가에 총 22,000kg의 생석회를 공급하는 등 AI의 유입을 막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를 비롯, 방역취약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대규모 전업농가의 자가 방역을 집중 감독하는 한편, 소규모 자가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순회방역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AI 유입 방지를 위해 차량 소독 여부 및 가축 이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방역누수를 원천 차단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AI 청정 지역’을 반드시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