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라면 후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이사장 홍정순)이 1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숙)을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라면 100묶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정숙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과 홍정순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울산중구종합사...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뒷조사에 쓴 혐의를 받는 국가정보원 최종흡 전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국고 손실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전 국정원 대북공작국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 부장판사는 “(두 사람의)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지난달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차장 등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풍문성 비위 정보 수집 활동에 각각 ‘데이비드슨’ ‘연어’라는 공작명을 붙여 실행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대북공작금 10억여원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개인 사용 목적으로 호텔 스위트룸을 1년간 빌리고 객실 요금을 국정원 예산으로 지불했다.
해당 호텔에는 이미 원 전 원장의 ‘안가’가 마련돼 있어 별도의 객실을 국고를 들여 빌릴 필요가 없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검찰 관계자는 “대북 업무에 엄격히 사용해야 하는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풍문성 비위 정보 수집 등 음해 공작을 벌였다”며 “수집된 정보도 사실 근거가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공금을 유용해 빌린 호텔 스위트룸을 원 전 원장이 가족과 함께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공적인 목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말로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 전 차장 등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집중 조사를 벌이는 한편 원 전 원장과의 지시·공모 관계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방침이다. 아울러 국정원이 두 전직 대통령의 음해 공작에 국세청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이현동 전 국세청장에게 공작금 일부를 떼어 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 실소유주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는 물론 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됨에 따라 정점에 있는 이 전 대통령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검찰은 이날 다스의 서울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서초동 영포빌딩을 지난 25일에 이어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앞선 압수수색 과정에서 대통령기록물이 불법 유출된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이 건물 비밀창고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청와대 기밀문건을 상당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스의 실소유주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수확을 얻은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