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섬 속의 섬, 추자 매력화'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추자도를 찾는 연간 관광객이 5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추자면(면장 함운종)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5만5073명으로, 이는 전년도의 4민8420명에 비해 13.7%(665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부터 20015년까지 4만명대로 정체된 추자도지역에서는 첫 5만명 돌파로 그 의미가 크다.
제주관광공사는 추자도지역의 인구감소, 초고령화 사회, 어획량 감소 및 단조로운 산업구조 등으로 어려운 추자도를 관광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도서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섬속의 섬, 추자-마라 매력화 프로젝트’가 선정되면서, 2019년까지 총 3년간 추자도의 관광 매력을 발굴하는 관광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추자도 매력화 프로젝트는 추자도가 간직한 청정과 섬다움을 유지시키면서, 관광매력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이다.
이를 위해, ▲ 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 서비스 개선 및 일자리 창출 ▲ 통합홍보 마케팅 3개분야의 세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부분 도보에 의존하고 있는 추자도 관광을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둘러 볼 수 있도록, 대중교통(마을버스)을 활용한 추자도 여행 홍보영상 제작 및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버스랩핑 등 관광 콘텐츠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추자도 마을 순환버스는 추자도내 대서리-영흥리-묵리-신양2리-신양 1리-예초리를 순환하고 있으며, 오전 7시2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무료 환승은 2회 가능하다.
또한 추자도지역의 섬다움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민 중심의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주민주도 마을사업 발굴 및 6차사업화 지원 ▲향토먹거리 상품개발 ▲유휴시설 활용 관광객 편의시설 구축 ▲ 추자도 포토존 콘텐츠 개발 ▲한여름밤의 콘서트(8월) ▲제2회 추자도 한그릇요리대회 개최(9월) ▲주민 일자리 창출 교육 등으로 도서민 복리증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추자도지역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 어획량 감소와 단조로운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자지역주민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밀착형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추자도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