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요양병원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지난 26일 오전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대형화재로 3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시로 26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요양병원 등 유사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소방력을 소방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지역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 487곳에 대해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화재위험 및 소방시설 불량 방치, 피난장애·폐쇄 등에는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요양병원 등 주요대상에는 소방서장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특별교육을 하고 관계자의 화재예방 특별당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부터 요양병원 등을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으로 지정해 간부 책임담당제, 기능숙달도상훈련 등 소방대책을 추진 중이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등 전문 교육기관을 활용해 종사자 257명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하는 등 대구지역의 유사업종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