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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소각처리비용 2년새 114% 상승…재정부담‘가중’
  • 김종관
  • 등록 2018-01-25 0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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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소각처리용역을 입찰한 결과 톤당 19만 5천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전국 소각업체를 대상으로 서산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용역을 입찰한 결과 톤당 19만 5천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매립장의 잔여기간이 불과 1년 6개월에 불과해 2013년부터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전량을 전액 시비를 들여 민간 소각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생활폐기물은 일일 84여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연간 처리비용으로 6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6년 28억에서 지난해 41억원, 올해 60억원으로 2년 사이에 114% 증가된 셈이다.

업계에서는 소각재를 처리하기 위한 매립비용이 가격 상승의 주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가상승 및 인건비 상승과 맞물려 소각처리 비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는 한편,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설치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자체 처리시설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로 시민들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매년 절약되는 수십억원의 예산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처리비용 상승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자체 처리시설이 없는 서산시는 업체에서 요구하는 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이라며 “예산절감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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