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법’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28.8%로 전년에 비해 4.7%가 상승하였으나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백제보 도수로를 계속 운영하고 있음에도 이틀 평균 0.1%씩 저하되고 있다.
또한, 겨울철 강수(설)량이 부족하여 저수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8월경 심각단계 진입이 예상된다.
가뭄 심각단계로 진입될 경우 자율급수조정이 시행돼 상수도가 감량 공급되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뭄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으로는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4.8ℓ/회 물 절약) 빨래는 한번에 모아서 하기(20~30%/회 물 절약) 설거지할 때 물 받아서 하기(74ℓ/회 물 절약) 샤워시간 1분 줄이기(12ℓ/회 물 절약) 등이 있다.
홍성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가뭄극복을 위한 홍보도 필요하지만 주민들의 물 절약 실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