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8년도 건강관리 사업 일환으로 100세 건강시대를 위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40~50대 사망원인 중 하나가 중풍이다.
이에 군보건소는 중풍예방을 위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주 2회 20주 과정으로 연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등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 중풍 과거력이 있는 분 및 그 가족 등이다.
다음달부터 신청, 접수 받아 사전설문 및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의 기본검사를 실시한 후 기공체조, 사상체질 분석, 한의약 양생교육 및 식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민 스스로 중풍을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함은숙 진천군보건소주무관은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