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박지원 의원은 이회창, 박근혜 비서출신 유승민과 박정희, 전두환 정치의 승계자 안철수가 통합을 논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전체회의에 참석해 “안 대표가 절차적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모든 지도부와 당직자·의원 등을 자파 일색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딸도 계승 못 한 박정희 정치를 안 대표가 제대로 계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지난 1972년 국회의원 3분의 2는 한 선거구에서 두 명씩 선출하는 ‘1구 2인제’를 만들어 국회 과반 의석을 장악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유신정우회’를 만들어 충성도에 따라 교체 임명한 사례를 들어 안 대표를 꼬집었다. 통합 전당대회를 위해 대표당원 500명을 선출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것이 ‘유신정우회’와 다를 게 무엇이냐고 지적한 것이다.
안 대표가 이날 오후 당무위를 기습 소집한 것을 두고도 “당무위를 소집하면서 최고회의나 의원총회도 소집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박정희 정부는 불법적이지만 절차적 민주주의는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안 대표는 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14일로 예정했던 의원총회를 당무위 한 시간 전인 이날 오후 2시에 열어 통합 및 전당대회 현안을 논의한다. 찬반 양측은 의총 전 각각 대책회의를 열어 정면충돌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