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억압 종식이 궁극 목표임을 분명히 하고, 북한에 대해 인권 개선를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시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이 사전 배포한 태국 방문 성명서에서 6자회담 당사국인 5개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억압과 핵무기가 없는 한반도라며 이같이 밝혔다.부시 미국 대통령은 평양 정권에 대해 가혹한 통치를 끝내고 북한 주민들의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하라고 계속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시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에 대해 자유 경제 정책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나라 등으로 여러 차례 언급하며 친근감을 나타냈다.중국 인권문제와 관련해 부시 대통령은 중국이 반체제 인사들과 인권 종교운동가들을 구금하는 것을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또 국민을 믿고 더 큰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 중국이 잠재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핵확산과 우라늄농축을 포함한 모든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다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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