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손으로 집어도 터지지 않는 노른자
청양군의 원적외선 유황수 공급에 의한 양축환경 개선 시범사업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축산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제독된 유황이 첨가된 유황수 급수장치를 통해 음수로 한우나 산란계에 공급하면 한우는 면역력이 강해져 설사가 80% 가량 감소하고, 출하한 소는 95%가 1등급 이상 나왔다.
또 유황수를 먹은 닭은 폐사율이 감소하고 계란은 노른자의 색이 선명하고 탱탱해서 노른자를 손으로 집어도 터지지 않을 만큼 조직이 치밀하다. 뿐만 아니라 닭진드기도 95%나 감소했다.
유황은 인체 내 다량 생체 원소인 수소, 산소, 나트륨 등 14종류 중 8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유해물질 및 각종 농약과 항생제 등의 오염에서 해방시키는 해독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황의 효능과 관련해서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본초내집, 중국의학대사전에 염증제거, 세포재생, 멸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수록돼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 청정 칠갑산 고품질 축산의 기반을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