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너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오바마의 행정부에서 일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슈워제너거 주지사는 현지시각으로 13일 ABC 방송에 출연해 주지사 직을 떠난 뒤에도 공직에서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슈워제너거 주지사는 공직은 정치적인 것이라고 보지 않으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 관계없이 우리가 항상 도와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슈워제너거 주지사는 지난 1월말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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