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 등 해외유입 및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3층의 생물안전연구동을 지상 6층, 총 연면적 1,040.1㎡로 증축 완공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2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감염병 검사실 등을 갖춘 연면적 617.1㎡가 늘어난 총 1040.1㎡의 생물안전연구동을 준공했다.
생물안전연구동 증축으로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해외유입 감염병검사, 탄저균 등 생물테러 병원체 감시, 법정 감염병 병원체 진단확인, 감염병 조기대응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관되는 항생제 내성균 감시, 진드기매개뇌염 및 A형 간염 등의 진단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지역 내 감염병 유입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진단거점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기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서도 능동적인 감시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