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애플이 28일(현지시간) 아이폰 배터리 연장에 따른 성능 저하에 대해 사과하고 배터리 교체비용을 50달러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온라인 성명을 통해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1년 후에 성능이 저하됐다고 재차 인정했다. 또한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교체비용을 지원해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애플은 28일(현지 시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가 사용자들을 실망시켰다”며 “사과하겠다”고 했다.
또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소비자들이 사랑할 만한 제품을 만드는 일이며 아이폰을 가능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분노한 사용자들은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 아이폰 사용자가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9999억달러의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국내에서도 법무법인 한누리 등이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애플은 구형 아이폰 성능 제한 논란을 ‘오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신뢰가 모든 것을 의미한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용자들을 위한 ‘당근’도 제시했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배터리 교체비용을 29달러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배터리 교체비용은 79달러다. 기간은 내년 1월 말부터 12월까지다. 대상 모델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SE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다.
또 내년 초 사용자가 아이폰 배터리 상태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돌고 새로운 기능을 담은 iOS 업데이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