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DAS)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9일 다스의 전 총무차장 김모씨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단계에 접어들었다.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2시 다스 전 총무차장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 차장은 지난 1994년 다스에 입사해 15년 동안 의전과 인사, 노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왕회장님(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주에 자주 내려오셨다. 그때마다 제가 수행을 했다"고 말하며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수사팀은 이날 김 전 차장의 조사를 통해 당시 다스 내부 상황과 비자금 조성 경위, 실소유주 의혹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은 전날(28일) 고발인 참여연대 관계자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다스에서 경리팀장으로 일했던 채동영씨를 조사했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이달 7일 검찰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다스 실소유주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차명계좌를 이용해 12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고 고발했다.
이들은 2008년 이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정호영 특별검사가 수상한 계좌 내역을 확인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정 전 특검의 특수직무유기 혐의도 문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