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새마을회(회장 김종환)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6일 오전 9시 30분 동구문화원 주차장에서 ‘2025 따뜻한 나눔–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완성된 김치 2,000포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 삼척시는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올해를 빛낸 10대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시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핵심뉴스를 전수조사해 30대 뉴스를 발췌하고 지난 8일부터 실무부서 의견을 들어 설문대상 18개 뉴스를 선별 후 공무원 및 주민참여 100인위원회 등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가 발표한 10대 뉴스 중 첫째는 '두 달만에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한 삼척 해상케이블카 개장'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뉴스는 지역사회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삼척 원전 건설 백지화 확정’ 소식이다. 원전 백지화 공약으로 내걸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시 현직시장을 누르고 당선된 후 원전 찬반 주민투표로 기소돼 무죄를 받는 등 4년만에 이루낸 쾌거가 뒤를 이었다.
이어 △3위 지방브랜드 경쟁력 전국 최고 상승도시 평가 △4위 폐교를 리모델링한 미로정원 개장 △5위 도내 지속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복도시 1위 선정 △6위 자연친화형 장호비치캠핑장 개장 △7위 삼척 복합체육공원 조성사업착수 △8위 신재생에너지 1000MW 자치시대 돌입 △9위 예산 6000억원시대 개막, 채무제로 도시 달성 △10위 노인 일자리 카페 휴(休) 1‧2‧3호점 운영이 각각 10대 뉴스에 올랐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확인해보니 관광, 에너지, 도시 브랜드,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 기세를 이어나가 2018년 삼척방문의 해 선포 등 도시성장 정책을 지향하며 더 활기차고 성숙한 큰 삼척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올해 최대 이슈거리로 뽑은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간접적으로 소통·공감하는 시정을 통해 더 밝은 미래사회로 나가는 초석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