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신청에 의원 20명이 참여한 데 대해 "그 가처분신청에 참여한 스무 분 중에서 정말로 반대하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정말 당이 더 분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단 전당원투표만은 어떻게든 연기라도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까지 다양하게 그렇게 참여하셨다"고 일축했다.
그는 “제 3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외연 확장이 필수”라면서 “지난 수십 년간 3당이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정도. 이후에는 예외 없이 사라졌다. 외연 확장에 실패했을 때”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살아남기 위해서. 그래야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당제를 지킬 수 있다는 신념 하에 이 일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혈액형이 다른 당과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느냐’는 박지원 전 대표의 지적에 대해서도 “혈액형 같은 사람끼리 결혼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맞받아쳤다.
또한 그는 “작년 탄핵 때 생각해 보라”면서 “탄핵의 처음 시작은 국민의당이 했다. 그리고 또 탄핵 통과의 마지막 마무리는 바른정당이 했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이번 통합의 의미가 탄핵의 시작과 마무리를 했던 주체들이 힘을 합한다고 그렇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대통령에 대한 욕심’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지금 내년 지방선거 제대로 못 치르면 당이 사라지고 저도 미래가 없다”면서 “지금 이런 상황에서 올인을 해도 이길까 말까 하는 그런 판국에 5년 후 대선까지 이렇게 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면 오히려 저는 어리석다고 생각한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