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새마을회(회장 김종환)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6일 오전 9시 30분 동구문화원 주차장에서 ‘2025 따뜻한 나눔–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완성된 김치 2,000포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양군이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시설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가스와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전기·가스시설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점검대상은 양양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주택,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 시설, LPG가스충전소와 판매소 등 에너지 공급시설이다.
군은 시설물관리자 등으로 하여금 동절기 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점검반을 꾸려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가스·전기시설의 안전 상태와 관리 실태, 비상시를 대비한 필수 안전 설비의 정상가동 여부, 가스·전기시설의 누설 및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개선 조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긴급한 시설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필요시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5일장을 맞아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동절기 가스․전기시설의 안전한 사용방법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나 전기와 관련된 사고는 자칫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