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 4·16안산시민연대(이하 4·16안산연대)는 12일 "안산시의회는 1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4·16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 및 실천에 관한 기본조례안'을 의결하라"고 촉구했다.
4·16 안산연대 회원 30여 명은 이날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여 동안 시민토론과 주민 8천796명의 서명 등을 거쳐 4·16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는데 소관 상임위원회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부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례안 심사에 반대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시민의 뜻인 만큼 시의회 여야는 15일 본회의에서 4·16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앞서 여야 의원 동수인 시의회 문화복지위는 지난 5일 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명, 반대 3명으로 부결시켰다.
한편 4·16 조례안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담은 안산의 첫 주민청구 조례안으로 전체 24개 조항에 4·16정신 정의, 시장의 책무, 4·16정신 도시비전계획 반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