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전국 창업지원 기관을 대표해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지식서비스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활성화와 다년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다.
부산시 출연기관인 진흥원은 최근 3년 동안 창업 및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총 3295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4월에는 전담조직으로 일자리센터를 신설,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왔다.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은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부산모바일앱센터', '갈매기SW창업사관학교', '부산콘텐츠코리아랩' 등이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그동안 산업을 만들고 기업을 키워서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갖고 다년간 IT·CT분야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왔다”며 “진흥원의 강점인 특화된 창업기업 육성 인프라와 지원환경을 바탕으로 ‘창업’과 ‘교육’, ‘입주지원’ 등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만 있다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처창업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과 지원기관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유공 기관 및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